2009년 5월 21일 목요일

[보험정보] 환경변화에 따른 보장내용의 변화

환경변화에 따른 보장내용의 변화

Q1. 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질병들은?

최근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 같은 환경성 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봄철은 건조해진 날씨와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심해져서 고생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아토피 질환은 현재 난치병으로 분류되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다루기 쉬운 병이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고생을 하다가도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저절로 나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 당시 아토피 환자 중에 초등학생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된 1970년대 들어 그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게 되었고 그 증세도 심해졌다고 합니다.

환경 오염 뿐 아니라 음식, 공해, 계절변화, 일교차, 진드기 등 아토피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50%정도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고 나타나 아토피피부염은 생후 2~3개월부터 시작되고 천식은 2~3세, 비염은 6세를 전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Q2.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데 보험에서의 보장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아토피피부염 같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은 입원보다는 지속적인 통원 치료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원치료비 보다는 통원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손해보험 상품은 질병입원의료비, 질병통원의료비 같은 의료비특약을 가입하게 되면, 병원치료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고, 생명보험의 일부 상품에서는 환경성질환 등의 통원비를 별도로 보장하는 상품이 등장하여 판매 중에 있습니다. 생명보험사에서 보장하는 통원비특약은 공제금액 없이 1회당 1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어 실용적인 면이 있습니다.

< 생명보험사 아토피, 천식, 비염 통원보장의 예 >
(무)신한아이사랑보험名作 통원특약 선택시 통원 1회당 1만원 보장.
(무)BestPlan꼬마세상아이보험 아토피피부염으로 입원시 1일당 2만원 보장

Q3. 최근 유괴 , 납치 등 사회적으로도 아이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학교폭력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도 일부 보장하는 상품이 있나요?

왕따가 한때 심각한 사회문제로 보도되면서 보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부분이 일부 보장되기 시작하였고, 유괴, 납치 등 강력 범죄에 대한 위로금도 추가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보장내용을 예를 들어보면 상해와 폭행의 죄, 강도죄 및 폭력 등으로 사망하거나 신체에 1개월 초과한 피해 발생시 폭력피해위로금, 유괴, 납치, 불법감금 등으로 신고시점부터 72시간이 경과한 시점까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유괴납치위로금, 타인의 폭력,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과 치료시 본인부담금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정신피해치료비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Q4.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서 생겨난 질병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접하는 것이 컴퓨터 일텐데요.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뒷목이 댕긴 다던지 손목이 저리는 등 부작용(?)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VDT증후군이 있습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컴퓨터 주변장치를 오랜 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목과 어깨, 손목, 손가락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말합니다. 심할 경우 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고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 시력 저하뿐 아니라 만성두통과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Q5. 그럼 보험에서는 어떻게 보장받게 되죠?

병원치료비를 보상해주는 의료실비 보험에서는 당연히 보장이 되고 있습니다. VDT증후군에 대해서 특화하여 보장하고 있는 상품은 아직 많이 없습니다.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 에 중에서 VDT증후군으로 인한 수술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있습니다. 생명보험사에서는 컴퓨터관련질환으로 눈의 질환, 신경계통질환, 두통, 근육골격계통질환으로 수술하거나 입원했을 경우에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컴퓨터 관련 질환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관련 보장이 생겨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Q6. 요즘 뉴스에 매일 보도되는 돼지 독감도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나요?

얼마 전 발생한 조류독감의 경우에도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손해보험의 의료비특약을 가입한 경우에는 실제 병원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원치료비와 입원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실손형 건강보험 보장이 네거티브방식이라서 보험약관에 보상하지 않는 질병에 명시돼 있지 않은 질병은 다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약관상 보험금 미지급 사유에 돼지독감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사 정액형 건강보험 의 경우 입원비 특약에 가입되어 있다면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질병, 재해분류표 상의 질병 분류표에 해당이 되는 질병이라면 보장이 가능하며, 만약 포함되지 않은 질병이더라도 다음 번 개정 이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포함이 된다면 보장이 가능합니다.

조류독감, 돼지독감, 사스 등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Q7.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신세대 엄마들을 겨냥해서 자녀의 시력교정 및 치아교정에 대한 보장도 생겼다구요?

네, 어린이손해보험 상품 중에 시력교정비 및 치아교정에 대해 보장해주는 상품이 판매 중에 있습니다. 예전 부모님 세대에는 자녀의 건강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요즘 신세대 부모들은 자녀의 외모까지도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근시가 발견되면 적절한 교정 안경을 착용시켜야 시력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전 시력 점검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시력이 완성되는 6~9세경에 근시, 원시 등의 굴절이상 등에 의해 정상시력이 발달되지 않으면 이후에 아무리 애를 써도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시력교정비는 눈의 골절도가 -2 디옵터 이상의 근시 또는 +2 디옵터 이상의 원시인 경우에 1회에 한해서 교정비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상태라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급속히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디옵터는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히는 것이 정상인데, 이 정상 지점에서 벗어나는 정도를 뜻합니다. 정상 지점보다 앞에 상이 맺히는 것은 근시라고 하고 뒤에 상이 맺히는 것이 원시입니다.

좀 더 심한 경우로 -6,25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또는 +4.25 디옵터 이상의 고도 원시로 판정시 최초 1회에 한해서 시력치료비를 지급합니다. 이 경우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곤란한 수준의 시력으로 시력표 기준으로 0.1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Q8. 그럼, 치아 교정은 어떻게 보장하고 있나요 ?

정확하게 말하면 부정교합에 대한 보장입니다. 부정교합은 골격적인 문제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심하게 자라거나 혹은 성장이 결여되어 주걱턱이나 무턱증인 경우를 말합니다. 기타 전신적인 질환의 근본 원인을 제공하기도 해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부정교합에 대해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2,3급으로 치과의사에 의해 판정 받고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이 있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치료비를 보장하고 있어, 적지 않은 교정치료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Q9. 성형은 보장이 안되죠?

부정교합 또는 시력저하는 어쩔 수 없는 질병으로 볼 수 있지만, 치료의 목적이 아닌 단순 외모상의 이유로 하는 성형은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치료의 목적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인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Q10. 정책변화에 따라 보장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최근 종합보험 에 가입하면 형사처벌을 면제해주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종합보험 에 가입해도 중상해 사고를 내면 형사처벌 될 수 있어서 형사합의지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운전자보험 의 형사합의지원금은 중상해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중상해까지 포함한 형사합의지원금을 보상받기 위해서는 이 내용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계산한 새로운 상품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고 해도, 현재의 보험료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등의 내용은 현재 유지 중인 상품에 한해서 소급적용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 중상해를 포함한 형사합의지원금의 경우 자동차보험 에 속한 1년 단기에 대해서 소급적용이 결정된 상태입니다.

15년, 20년으로 보험기간이 장기인 BestPlan꼬마세상아이보험0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아직 없어서 더 지켜봐야 합니다.

Q11. 새로 생겨나는 보험들 또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현대인의 생활패턴을 분석하여 다양한 틈새 상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애견보험, 종교활동을 위한 보험, 자전거보험 등이 그 예입니다. 보험상품의 명칭도 (무)크리스찬보험입니다. 기도와 예배참가 등 신앙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수입보험료의 1%를 기독교관련 자선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Q12. 반대로 예전에는 보장을 하다가 최근에는 없어진 보장들도 있는 것 같은데?

생명보험사의 사고로 4일 이상 입원하면 일시금으로 지급하던 응급치료자금과 요실금 등이 현재 없어진 대표적인 보장내용이며, 뇌졸중 중 뇌경색증이 생명보험사에서는 없어졌고, 손해보험사의 일부 상품에서만 현재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골절에서 치아파절의 경우 예전에는 보장이 되었으나 최근 판매중인 상품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보장이 되지를 않는데, 일부 상품에서는 별도로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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