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보험해약] 보험료가 부담된다고 해약하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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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가 부담된다고 해약하면 손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보험을 해약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는 듯 하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실직 등의 이유로 수입이 줄어들면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이 고정비용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정비용을 줄일까 생각하게 되고 고정비용 중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적은 보험에 눈을 돌리게 된다.


보험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서 해지할 경우, 일정 정도의 돈(해약환급금, 순수보장형 제외)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보는 항목이다.

하지만 보험은 더 큰 위험을 대비한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일, 어쩔 수 없이 보험을 건드려야 한다면 해약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보험에는 보험료 납입을 줄이거나 유예함으로써 보험을 유지하는 방법들이 여러가지 있다.

우선 유니버셜보험이 대표적인 예이다.
보험 이름에 '유니버셜'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으면 유니버셜 기능을 가진 보험을 말한다. 유니버셜 기능이란 일정한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면 그 이후부터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만기까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만일, 유니버셜 기능을 가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해약 할 필요 없이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두번째로 감액완납제도를 활용해 볼 수 있다.
감액완납제도란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 납부를 종결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만으로 만기까지 보장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보장금액이 줄어드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세번째로 자동대출 납입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자동대출 납입제도는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약관대출을 받아서 보험료를 대신 내는 방식으로 보험사에서 돈을 빌려서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다. 이것은 대출한 금액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할 때에는 더이상 대출이 되지 않으며 추후에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연장정기보험으로의 변경도 고려해 볼 만하다.
연장정기보험은 보장금액은 동일하게 하면서 보장기간을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1억원짜리 종신보험을 1억원짜리 70세 만기 정기보험으로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까지 납입한 보험료로 보장 가능한 기간까지만 보장 받는 것이다.

이렇듯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서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거나 종료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또 두두리면 연린다고 했다.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이런 제도를 찾아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간다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당신은 먼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더 큰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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