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일 수요일

순망치한(脣亡齒寒) - 춘추좌전(春秋左傳) - 박재희의 [3분 고전]

순망치한(脣亡齒寒) - <춘추좌전(春秋左傳)>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춘추좌전>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이가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해도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려 그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필요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 고사가 나온 시대는 춘추전국시대였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 중에 하나는
내 주변과 우호적으로 지내고 상생의 관계를 맺는 일이었습니다.
이웃나라와의 상생, 백성과 통치자간의 상생, 병사들과 장군과의 상생이 중요한 화두였죠.
난세일수록 결국 상생과 공존이 경쟁력입니다.

세상에 나 혼자 잘나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내 옆에 있기에 내 인생이 따뜻합니다."

- 박재희의 <3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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